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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캠브리지코오롱 흡수합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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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캠브리지코오롱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이 28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의됐다. 오는 5월1일이 합병기일이다.


캠브리지코오롱은 신사·숙녀 브랜드인 '캠브리지맴버스', '맨스타', '쿠아' 등으로 유명한 코오롱그룹의 계열사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분산돼 있던 패션사업을 통합하고,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웃도어, 스포츠,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 잡화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의 통합 관리를 통해 토탈 패션 비즈니스 업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패션사업부문의 투자여력 증가를 통해 미래성장기반도 확보하고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외에도 코오롱글로텍 지분 12.5%(관계사인 코오롱건설 11.7%,코오롱제약 0.9% 지분)와 코오롱패션머터리얼 지분 13.8%(자회사 코오롱글로텍 지분)을 매입하는 등 지난 4년 동안 합병, 분할, JV 등의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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