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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 중유럽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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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등 중유럽지역 3개국을 방문, 경제협력협의회 및 정책협의회 등을 개최해 양자 및 한-EU간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보는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외교부 정무차관보와 양자협의를 갖고 2012년 수교 120주년 행사추진, 교역·투자,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최근 리비아 사태 등 남지중해 사태와 관련한 OSCE 내 논의 동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김 차관보는 이어 우리 기업의 중동부 유럽 진출의 관문인 슬로베니아를 방문해 경제협력협의회를 개최, 물류 및 운송 협력, 교역 및 투자 증진, 산업 및 관광 협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동 계기 한-슬로베니아 경제협력협정에 가서명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 차관보는 헝가리를 방문해 제10차 한-헝 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원전, 과학기술, 교역 및 투자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또 헝가리가 올해 상반기 EU 의장국임과 동시에 ASEM 조정국인 점을 감안해 한-EU FTA 등 한-EU 차원에서의 협력에 대해 협의하고 우리나라의 ASEM 협력사업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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