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20년물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트립수요가 있는데다 실적을 감안한 응찰수요도 있을 것으로 보여 응찰률이 300%는 넘길 것이라는 예측이다. 낙찰금리도 4.62%에서 4.65%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시장가보다 2bp 정도 높은 4.63% 정도를 예상한다. 스트립수요가 어느정도 있어 많이 약해지지 않을듯 싶다. 응찰물량도 PD실적등을 감안할 경우 3배수는 될듯 싶다”고 전했다.
B사 PD도 “4.62%에서 4.63%정도가 될듯 싶다. 스트립수요가 있는듯 싶다. PD사들도 들어갈것으로 보여 300% 내외는 될듯 싶다”고 말했다.
C사 PD도 “물량부담이 적어 무난할듯 싶다. 낙찰금리는 4.63%에서 4.65%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D사 PD 또한 “4.62%내지 4.63%가 될듯 싶다. 응찰률은 350%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9000억원규모의 국고20년물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입찰물량 1조원보다 1000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전달 28일 국고20년 입찰에서는 응찰액 2조3050억원, 응찰률 230.5%를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된바 있다. 당시 낙찰금리는 4.83%로 부분낙찰률 5.59%를 보였었다. 비경쟁인수물량은 1390억원이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20년 10-7은 장외채권시장에서 호가조차 제시되고 있지 못하다. 지난 25일에는 전장대비 1bp 상승한 4.61%를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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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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