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의 즐거움 주제로 브랜드 이미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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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2011 서울모터쇼에 ‘고객과 다음세대를 위한 드라이빙의 즐거움(Driving Pleasure)’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르노삼성은 모터쇼에서 ‘다음 세대에서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 날아온 우주선’을 모티브로 총면적 1500㎡ 크기의 2층 구조로 된 전시관을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SM7 컨셉트'는 르노삼성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력 개발한 준대형 세단으로, ‘턱시도를 입은 남성’을 디자인 컨셉트로 했다.
또 부산 공장에서 내년 양산 예정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 쇼카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전기차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컨셉트카를 공개하고, F1 로터스-르노 GP 팀의 새로운 머신인 'R31'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EV 존(Electric Vehicle Zone)’ 및 ‘웰빙 체험존’ ‘디자인 존’ 등 다양한 전시관 구성을 통해 한층 더 즐거운 관람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교현 홍보본부장(상무)은 “르노삼성은 그동안 구축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핵심가치를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기술력뿐만 아니라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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