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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發 부동산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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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승환 LH 세종시건설사업단 부장 “정부 내려오고 건설사업 진행 무리 없어”

"세종시 發 부동산 훈풍!" 오승환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 건설사업단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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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오늘은 인원폭주로 도저히 물리적으로 접수를 모두 할 수 없으니 오늘 대기표 받으신 분은 집으로 돌아가 연장접수기간에 접수해 주십시오!”


무슨 얘기 냐구요? 지난 1월12일 세종시 첫마을 1단계 남은 물량 204가구에 대한 선착순모집에 상상치 못했던 1만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벌어졌던 진풍경이었다.

최대 1000여명으로 예상, 한겨울에 날씨도 춥고 미리 줄서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10시까지 오신 분들을 순위와 관계없이 추첨해 계약을 맺으려는 계획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1만여명이 모였다.


그날 국도 1호선이 마비됐다. 이날을 터닝포인트로 세종시 인근인 대전시 노은지구의 아파트값(84㎡기준)이 4000만∼5000만원, 전세값이 7000만∼8000만원씩 치솟는 결과를 낳았다. 확신을 못 갖고 저울질하던 세종시 시범생활권 민간건설사 중 일부가 본격 사업착수시그널을 보였다.

또 도안신도시 또한 값이 뛰면서 미분양물량이 잇달아 팔리는 일이 벌어지고 분양을 미루던 4∼5개 업체도 연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정도(?)면 대전·충청권역 부동산경기는 세종시가 이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세종시 발’ 부동산훈풍으로 세종시 인근의 아파트값은 물론 땅값도 오르고 있다. 이주자택지의 웃돈이 5000만원 이상 오르며 토지쪽 신규분양시장은 경기가 풀리지 않았음에도 행정중심타운 인근의 중심상업용지 17필지 분양 때 7필지가 팔리는 호조세(예가대비 최고 낙찰율 145%)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세종시에선 중요 정책적 호재가 2가지 있었다. 또 1가지 중요한 정책적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그 하나는 논란이 많았던 세종시 수정안이 지난해 6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고 8월20일 행정안전부에서 이전기관변경고시를 하면서 36개 중앙행정기관(1만452명) 및 16개 국책연구기관(3353명) 이전을 공식확인했다.


다른 하나는 지난해 12월8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설치법이 통과(465㎢, 서울시의 76.9%, 대전시의 86.1%)돼 내년 7월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건이다. 관계법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과학벨트추진단)가 최종입지를 결정하겠지만 파급효과는 엄청날 전망이다.


이런 정책적 호재와 정부청사 총리실이 4층 골조가 완성돼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획재정부, 농림수산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주요 경제부처가 들어가는 1단계 2구역이 지난해 10월25일 발주, 한창 공사 중이다. 행정타운 2단계(교과부, 문화관광부 등) 및 3단계(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도 발주를 서두르고 있다.


또 세종시 핵심시설의 하나인 블루그린네트워크(중앙공원 중심의 아시아 최대인공호수 및 공원화 계획)가 2013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국립도서관, 아트센터, 단지 내 18홀 골프장, 금강변을 중심으로 한 4대강 공원화사업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 개념의 대중교통수단인 BRT(Bus Rapid Transit : 버스, 지하철 장점을 살린 교통수단)이 201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지난 2월15일 KAIST와 ‘세종시 거주학생에 한해 일정율을 입학정원에 할당’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어 2015년 개교를 목표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외고(13년), 과학고(14년), 예술고(15년) 등 특목고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허허벌판으로 보이지만 세종시는 꿈이 도시다.


세종시에서 태어나 세종시에서 일류학교를 마치고 집 바로 옆의 산과, 강과, 공원속에서 때로는 최고 30층 이상의 빌딩 숲속에서 도시의 멋을, 전원의 멋을 동시에 즐기고 국립도서관에서, 미술관에서, 아트홀에서 최고 수준의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세종시다.


이런 세종시의 미래가치를 반영, 첫마을 1단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는 위치에 따라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2단계도 일류브랜드의 4938가구(분양 3576가구, 임대 1362가구) 대규모 물량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세종시에 이전하면 교육염려, 결혼염려에 이전을 기피한다는 말도 들었다. 다가오는 꽃피는 봄에 세종시의 미래를 구상하며 금강변의 벚꽃을, 15분 거리에 있는 계룡산 동학사의 벚꽃을 만끽하여 보라.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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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라는 동요속의 삶과 같이,


미래의 꿈과 행복이 있는 세종시에 사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행복도시 세종시다. 지금 이곳에서 ‘세종시 發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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