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서인국이 또 다시 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서인국은 '모던 페티쉬룩' 콘셉트의 시스루룩을 입고 찍은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서인국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지난 해 '애기야'로 활동할 당시보다 살이 빠져 날렵해진 턱선과 콧날, 여기에 도톰해진 입술 등으로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은 "'애기야' 활동 이후로 오랫동안 쉬었는데 코나 입술에 손을 댄 것 같다", "얼굴뿐 아니라 몸까지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그렇지 성형을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화장법이나 사진보정에 따른 결과이지 성형은 아닐 것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서인국은 앞서 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성형설에 휘말려왔다. 이에 대해 연예관계자들은 "연예인들이 성형설 의혹을 받는 큰 이유 중 하나는 활동시기에 맞춘 체중감량 조절이 성공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매 앨범 발매 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성형설에 대한 궁금증에 답해주느라 입이 아플 지경"이라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서인국의 의지가 반영된 다이어트의 결과"라고 일축했다.
한편 서인국은 재킷 콘셉트 사진 공개 및 티저영상 오픈을 하는 등 31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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