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관리종목지정에서 해제된 아로마소프트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로마소프트는 가격제한폭인 15% 까지 오르며 1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로마소프트는 전날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취소와 관련해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돼 하루동안 거래정지됐다. 그러나 24일에는 거래정지가 해제되고 감사보고서 '적정'판결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아로마소프트는 게임개발사인 이프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계열사로 편입시켰지만 지난 2일에는 관련 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지난해 반기보고서에서는 이프 인수자금 지급을 위한 선급금의 합리적 평가증거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회계법인으로 부터 의견거절을 받고 관리대상종목에 편입됐다. 아로마소프트는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적정판정을 받아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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