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6월 13일까지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4개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각종 안전교육을 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6월 13일까지 펼친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강서소방서와 한국생활안전연합 협조를 받아 지역내 발산초등학교 등 24개 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실시한다.
해당학교에 직접 방문, 재난과 안전에 취약한 저학년에게 사례별 대처방법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교육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성폭력과 유괴로부터 대처방법 ▲교통안전교육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방법 ▲전기·가스 등 안전한 사용요령 등이다.
지난 15일 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 방화초등학교, 24일 공진초등학교, 28일 가양초등학교 등이다.
6월 13일 가곡초등학교를 끝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이 종료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미비한 점이나 추가돼야 할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 추후 교육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권을순 치수방재과장은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치수방재과(☏2600-699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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