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가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등 사내강사를 양성해 협력회사 경영진을 교육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00여개의 리더십·마케팅·생산성관리·재무회계·협상노하우 등 오프라인 교육을 올해 110~120개로 확대해 협력사에 전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규모가 작은 협력사 경영진이 효율적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LG전자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다.
LG전자는 다양한 사례를 적용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협력사 경영진이 문제 해결에 대한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받은 이들은 사내강사로 등록돼 연간 최소 1회 이상 해당 분야 협력사에서 5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LG전자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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