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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공습, 악재보다는 문제해결 시발점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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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제사회의 리비아 군사개입으로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증폭보다 점진적 완화를 가져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또 일본 지진 이전의 수준을 회복한 만큼 이제 1분기 실적 전망도 양호하고 대외변수에서 자유로운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하나대투증권은 21일일본의 원전사태가 아직 수습과정에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지난 15일의 경우처럼 통제 불가능에 대한 우려는 다소 해소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리비아의 대외 군사개입 문제는 또 다른 불확실성 요인이기는 하지만 가격변수의선반영이라는 특성과 과거의 경험을 고려해 볼 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크게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진단된다.

국제사회의 군사개입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과거의 경험을 고려할 때 악재라기 보다는 문제 해결의 시발점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국제사회의 중동지역 군사개입은 지난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두 사례모두 군사개입 이후 유가는 안정되고 주가는 저점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조용현 애널리스트는 "대형 재료가 너무 많아 가려져 있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 역시 시장에는 부담요인이지만 올해 1분기 중 신흥국 증시는 인플레와 긴축우려를 가장 많이 반영해 왔다는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악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농산물 가격의 상승세가 최근 둔화되고 있고 계절적인 요소들까지 감안한다면 2분부터는 신흥국의 농산물 발 물가 상승압력도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재의 긴축행보는 절정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여전히 시장의 변동성 리스크는 남아 있다고 봐야하지만 해외변수들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술적인 관점에서 비교적 확률이 높은 상승반전 시그널이 출현한 점까지 감안해보면 보수적으로 시장을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다시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맞다"며 "최근까지 주요 업종별로 보면 대체적으로 급락한 업종의 반등탄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는 일본 대지진 사태의 이전수준으로 회복한 만큼 섹터별로 접근하더라도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이 유리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상향 조정된 업종 중 대외변수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은행업종 등을 주목해 볼 만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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