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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긍정적으로 변한 영업환경..목표가↑<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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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수직계열화와 고수익제품 판매 확대, 중국과 일본의 인프라 투자에 따라 실적상승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은 투자의 중점사항이 기존과 달라진 것은 없지만 영업환경변화에 따라 이익전망치는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케미칼은 여천NCC와 한화 L&C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급계약을 통해 원가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범용제품 판매단가보다 20% 가량 높은 스페셜티 제품으로 판매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고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위한 신수종 사업역시 이익확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전지재료, 나노, 바이오 사업 등 4가지 신수종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과 일본의 인프라투자 또한 이익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이 저소득층 주택 안정 정책으로 내수시장을 확대할 계획이고 일본역시 인프라 복구를 통해 PVC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어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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