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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중앙은행, 17일 금리동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스위스 중앙은행인 SNB는 17일 금리를 동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SNB가 3개월물 금리 목표를 0.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시장전문가 2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예상치와 일치한다.

이번 금리 동결은 일본 지진의 여파로 스위스프랑의 가치가 높아지는 데 따른 조치다. 일본 지진 이후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스위스프랑을 선호하면서 스위스프랑의 가치 상승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스위스프랑은 지난해 유로화에 대해 15%나 평가절상돼 스위스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렸으나 당국은 수입품 가격을 낮춰 물가 관리에 나섰다.


SNB는 올해 물가상승률을 0.8%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큰 변함이 없는 수치다.


또 내년에는 물가상승률이 1.1%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SNB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0.5%, 내년은 1%로 각각 예상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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