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에 동반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전일보다 1500원(0.82%), 1100원(1.82%) 내린 18만500원과 5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상원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공장을 실사해본 결과 공장에 구조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2차, 3차 납품업체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시일이 더 걸린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일본 메이저 3사인 도요타와 닛산, 혼다는 높은 해외 생산 비중으로 글로벌 생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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