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조제분유 논란을 일으켰던 매일유업이 안전하다는 판정소식에도 불구하고 17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7분 매일유업은 전일보다 1.42% 하락한 1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매일유업은 전일 한국식품연구소,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공중보건실험실 등 외부기관 11곳에 조제분유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의 품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 4일에 발표한 식중독균 검출 결과에 반박하는 것이며, 안전성 이슈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유아용품 특성 상품질에 민감한 점을 고려할 때, 신뢰도 회복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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