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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기업가치 제고 긍정적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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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영증권은 메디프론에 대해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7일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향후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며 "올해 치매 진단키트의 발매로 실적이 안정화가 가능할 전망이고, 신약후보물질의 임상개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약 프로그램의 추가적인 기술수출이 기대되는데다 바이오의약품 확보도 기업가치 제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메디프론이 통증과 알츠하이머 연구에 특화된 중소 제약사로써, 이와 관련된 신약 프로그램과 치매진단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 진단키트-세계 최초로 혈액으로 진단하는 제품으로 치매에 대한 1차 선별 검사로 활용될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내로 허가를 받아 국내 판매가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또 TRPV1 길항제(신경병증성 통증)-해외 파트너는 독일의 통증 전문 제약사인 그루넨탈로 약물기전 공통적인 이상발열 부작용을 해결해 올해 하반기에 독일에서 임상1상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RAGE 길항제(알츠하이머)-해외 파트너는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로 RAGE 길항제는 상업적 잠재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개발단계는 전임상으로, 내년에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1상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올해 매출액은 370억원(전년동기+201.9%), 영업이익 150억원(흑전)으로 추정하고,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실적 추정의 변동 요인으로 로슈로부터의 업프런트 유입이 존재하는데, 올해 상반기에 업프런트 유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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