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메리츠화재의 분할이 향후 주가에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400원을 유지했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메리츠금융지주 주식 상장이 5월 초순으로 메리츠화재(4월11일)보다 늦다는 점, 5월 중순의 공개매수 결과에 따라 목표주가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투자의 제약요건"이라면서도 "분할 후 메리츠화재의 예상 가치만으로도 최근 주가에서의 투자는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분할 후 메리츠화재의 적정주가는 1만4500원, 메리츠금융지주는 6830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 보유의 실익을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에서 분할 이벤트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해왔다"면서 "그러나 분할이 임박한 최근에는 재무제표를 통해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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