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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2AM이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최고의 사랑'을 공개했다.
2AM은 15일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후쿠야마의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는 '최고의 사랑'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최고의 사랑'의 원곡 '사이아이(最愛)'는 지난 2009년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주제가로, 2AM은 원곡의 애절함을 완벽하게 전달하며 곡의 세련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후쿠야마는 2AM의 '최고의 사랑'을 들은 후 "원곡보다 좋은 것 같다, 드라마틱하게 곡이 재해석 돼 굉장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국내 팬들에게 '일본의 정우성'이라고 불리는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일본에서 배우, DJ, 사진 작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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