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일본 대지진 여파로 원자려발전소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방사능 유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보험금 지급을 위한 역송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으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엔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날보다 1.1% 내린 112.99엔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1.1% 하락한 80.72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유로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E)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힌데 따라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1.4000달러를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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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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