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시설, 장애인 관련 단체와 법인 대상 ... 사업 당 3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장애인 권익,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공모,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공모, 3개 사업을 선정, 사업 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동작구 내에서 최근 1년 이상 장애인 복지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자립지원센터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등이다.
이달 말 경 공모사업 심의를 거쳐 4월 중 약정을 체결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이다.
대상사업은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 법인 등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유사사업, 당초 시설(단체·법인) 사업계획에 의거 예산이 편성된 자체사업은 신청이 불가하다.
한편 구는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조성된 10억원 이자수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으로 ‘장애 체험관 오픈하우스’ ‘장애인 성적 권리 향상을 위한 지역 자원 네트워크’ ‘지적장애인 볼링대회’사업을 지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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