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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 크레인 18대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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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B와 협약식 체결...1억5000만원 예산 절감 효과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포뮬러원(F1)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다국적 기업 JCB사와 크레인 18대를 무상 제공받는 내용의 협약식을 14일 체결했다.


F1조직위는 이들 크레인을 F1 경기 진행시 사고 차량 구난 및 트랙 정리용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지난 해에는 크레인 임차비로 1억9000만원이 투입됐으나 올해는 무상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건비 및 보험료 4000만원만을 제외한 1억5000만원 안팎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JCB 아시아태평양지역 판매담당 총괄매니저인 피터월스, 한국총판인 재인인터내셔날 최현엽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2011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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