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일본 지진 여파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란 분석에도 불구 보험업종이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 4분 코리안리는 4.05% 하락한 1만65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화재는 전일보다 6.79%나 하락세다.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인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현대해상도 4.85% 내림세고 LIG손해보험 4.80%, 메리츠화재 3.22% 약세다.
삼성생명도 3.76% 하락세고 대한생명도 4.22% 하락중이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험업종 전망과 관련 일본 대지진이 국내 보험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국내 보험사의 업종별, 진출형태별 해외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에 실질적으로 영업을 하는 현지법인 둔 국내 보험사는 없다"면서 "국내 생보사 및 손보사 모두 현지법인이 아닌 주재사무소 형태로 대부분 정보수집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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