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오는 9월까지 식품의 열량·나트륨 등 영양표시를 고속도로 휴게소 100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죽전휴게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40여 휴게소에서 자율적으로 조리·판매하는 식품에 영양표시를 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169곳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12곳 등 총 181곳이 운영 중이다.
식약청은 내년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영양표시를 하도록 하는 한편 저나트륨 메뉴개발 경진대회 및 전국적인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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