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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노마드족' 이곳에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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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천국 ‘뉴칼레도니아’ 초록 물빛·고급 레포츠의 유혹

‘노블레스 노마드족' 이곳에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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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냐, 내 마음.”
하늘 아래 펼쳐진 거대한 초록빛 하트를 가리키며 한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프러포즈. 수백만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가 만들어낸 이 하트 무늬 땅은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중 주인공의 사랑 고백 장면을 통해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떠오른 곳, 뉴칼레도니아다.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섬나라로 환상적인 블루 그라데이션을 빚어내는 투명한 물빛과 하얀 해변, 깨끗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프렌치 파라다이스’로 불린다. 유럽의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멜라네시아 문화, 남태평양의 정취가 만나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럭셔리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계 부자들이 자주 찾는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노블레스 노마드족' 이곳에 오라

뉴칼레도니아가 인기 만점의 관광지로 떠오른 건 일 년 내내 따뜻한 봄 날씨에 언제든 푸른 하늘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서다. 남프랑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활기찬 해변 ‘누메아 앙스바타’ 천연 해수 수족관의 열대어를 볼 수 있는 ‘누메아 아쿠아리움’ 천연 풀장 ‘일데뺑 오로베이’ 피크닉 투어 코스로 꼽는 ‘누메아 아메데섬’은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이 추천하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다.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다양한 고급 레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매력. 골프 마니아라면 ‘티나’ ‘우엥기’ ‘덤베아’ 등 훌륭한 시설을 갖춘 국제 규모의 골프장에서 퍼팅을 즐길 수 있다.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승마도 할 수 있다. 또 루사 사슴과 과일 박쥐 및 멧돼지를 사냥해 보는 이색적인 체험은 물론 초대형 요트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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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노마드를 꿈꾼다면, 평생을 약속한 사람과 달콤한 허니문을 떠나고 싶다면 뉴칼레도니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 떠나기 전 이것만은 기억하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칼린 항공을 통해 주 2회(월·토요일) 인천-누메아를 잇는 직항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30분 정도.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정도 빠르다.
-뉴칼레도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 단위는 퍼시픽 프랑(XPF). 현지의 통투타 공항 환전소나 시내 BCI 또는 BNC 은행에서 한화로 환전이 가능하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국내에서 유로화로 환전 후, 현지에서 퍼시픽 프랑으로 환전하는 것이다.
-한국여권 소지자는 90일 동안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프랑스 레스토랑에서의 로맨틱한 디너를 즐기고 싶다면 세미 정장을 준비해야 한다. 운동화, 샌들 외에 카지노를 이용하기 위한 구두도 여분으로 챙긴다. 반바지 착용은 금물.
-팁은 없다. 대신 미소와 함께 “메르시(merci,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넨다.
-뉴칼레도니아를 여행하려면 쁘띠 트레인을 꼭 이용해보자. 쁘띠 트레인은 관광객들을 위해 누메아 시내를 구석구석 볼 수 있도록 시내 중심가 및 해변가를 순환하는 꼬마열차. 패스는 호텔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운전사에게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GSM 형식의 선불 충전식 현지 휴대전화 또는 로밍 휴대폰 이용이 가능하다.
도움말 :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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