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초심으로 돌아가 차분하게 시즌 첫 승을 기다리겠다"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가진 FnC코오롱의 골프웨어브랜드 잭니클라우스와의 의류 계약 조인식을 통해 "(올 시즌은) 무엇보다 기복없는 플레이를 하는 게 목표"라며 "첫 두 경기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조급해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라식수술을 통해 안경까지 벗어 던진 신지애는 청야니(대만)와의 세계랭킹 1위 대결 구도에 대해 "드로우샷으로 바꾸면서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10야드 정도 늘었다"면서 "청야니가 워낙 잘 치는 선수지만 이제 겨우 2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자신감을 더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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