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언어기반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텍(대표 도정인)은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의 업황 호조로 매출액 193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당기순이익은 13% 증가했다.
더불어 회사측은 신규 진출한 음성솔루션 사업에 대해 최근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와 스마트카, 스마트TV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국내 시장규모는 2500억원 이상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음성솔루션 사업이추가 매출상승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전자사전 솔루션 사업분야 역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오텍은 기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음성솔루션 사업의 추가적인 매출 발생으로 2011년에 매출 255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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