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올해 초 입주를 개시한 김포 걸포동 '오스타파라곤'이 전세대란 속에 세입자의 눈길을 끈다.
동양건설산업의 '김포 오프타파라곤'은 한강신도시의 길목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을 갖췄고 김포신도시 가운데 마지막 남은 한강조망권 단지다.
규모는 지상 11~24층 28개동 3개 단지로 ▲112㎡ 431가구 ▲125㎡ 58가구 ▲138㎡ 71가구 ▲148㎡ 443가구 ▲168㎡ 389가구 ▲191㎡ 227가구 ▲208㎡ 9가구 ▲238㎡ 6가구 등 총 163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김포 오스타파라곤은 입주 개시 2개월 만에 잔금납부율이 60%로 입주가 본격화되고 실입주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입주지정기간 만료일은 오는 3월 말까지다.
교통을 일산대교가 가깝고 김포한강로가 올 6월 개통 예정으로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다. 자동차로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는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걸포중앙공원(11만5310㎡)이 아파트 단지를 에워싸고 있고 북변공원, 신향공원 등이 가깝다. 특히 김포지역 최초의 지역난방으로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주민편의시설로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단지 내에 있다. 1년간 세입자를 비롯한 입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인접한 킨텍스, 한류우드 등 일산신도시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강신도시 초입의 지리적 요인으로 한강신도시 개발의 후광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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