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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사장 민원 뿌리뽑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U공사현장관리시스템’ 구축해 웹상에서 실시간 민원신고 가능, 매주 수요일 공사장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공사 현장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U공사현장관리시스템’(http://u-work.songpa.go.kr/uconst/)을 구축,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구민들이 웹상에서 건축공사장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민원 신고는 야간·휴일에 관계 없이 할 수 있고 신고된 민원은 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건축 관계자에게 통보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송파구, 공사장 민원 뿌리뽑는다 송파구 U공사관리시스템 초기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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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선 지역내 모든 공공, 민간 건축공사장이 웹 지도상에 표시되며 공사 용도, 규모, 건축주, 설계자, 현장사진 등 공사장 상세정보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하자보증보험증권 온라인 발급시스템’도 운영돼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시 하자보수를 위한 예치금 반환 청구를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능하다.

한편 송파구 건축과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건축공사장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장 환경 정비와 안전관리 계도 ▲보행과 차량통행 방해 등 생활불편사항 계도 ▲소음·진동·먼지 등 민원발생 요인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꼼꼼하고, 정확한 점검을 위해 송파구 건축사회 건축사가 공무원과 한 조를 이뤄 순찰을 한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지난 2월에 송파구 건축사회 건축사 20명을 명예건축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점검은 올 한해 내 지속된다.


한편 명예건축지도원들은 매주 화요일 건축행정 무료상담활동도 벌인다.


건축지도원들이 돌아가며 건축계획·시공·감리 등 건축관련 전문지식, 건축물 유지관리와 위법건축물 시정 방법 등을 상담해주고,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까지 대행해준다. 상담은 구 본관7층 건축과에서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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