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별 브랜드사업 책임 프로젝트제 추진, 실천 다짐 결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민의 피부에 와닿는 구정을 펼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국별 브랜드사업 책임 프로젝트제’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구청 7개 국별로 구민 중심의 브랜드 사업 3~4개를 선정해 올해부터 국·소장의 책임관리 아래 집중 추진하는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문화·관광·테마형 전통시장 육성, 구민 공공복합 체육센터 건립, 올레길 조성, 타임스퀘어 주변 교통 정체 완화 등 총 26개로 주민 숙원사업이거나 파급효과가 큰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사업 등이 우선 선정됐다.
특히 교육분야는 ‘3强 영등포 교육’- 안전이 강한 학교, 학예문화가 강한 학교, 장학제도가 강한 학교-을 목표로 학교주변 CCTV 24시간 모니터링, 예술제 개최 지원, 장학기금 조성과 장학금 지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
전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사업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또 분기별 1회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실적을 확인키로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예산 절감과 효율적 운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전시성 행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며 “올해는 구정목표인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 실현을 위한 실천과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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