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최석원 삼성증권 채권애널리스트가 4일 3월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을 기존 동결에서 인상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다만 연간전망은 기존 3.50%로 유지했다. 추가인상도 오는 5월과 7월로 예측했다.
그는 “중동사태가 좀 안정되고,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아지고 있다. 통화가치 안정과 기대 인플레이션 차단 필요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외부적요인 불확실성이 문제지만 이 부문에서 나타나는 불안정도가 완화되면 당연히 정상화가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가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도 있겠지만, 지금 정도라면 경상수지 흑자기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환율을 좀 내려 물가상승 압력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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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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