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행안부, 포상금 전액으로 심장병 어린이 후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2010년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500만원 전액을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용으로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38개 중앙 행정기관 중 2위를 차지해 지난 2월25일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특히 행안부는 지난 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약 1만5300여건의 민원을 접수해 기한 내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다른 기관에 비해 민원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맹형규 장관은 “앞으로도 더욱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정성을 다해 민원을 처리하고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위해 2010년 12월 한국심장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봉급 우수리 적립금을 모아 매년 2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