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삼성SDI가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000원(1.72%)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신한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세계 2차전지 업체 중 세계최고의 영업이익률을 가졌다며 정당한 평가를 받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유가급등에 따른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이 발생해도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의 폭발적 성장과 전기자동차 수요증가는 지속될 것이기에 삼성SDI가 최적의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도 이날 삼성SDI에 대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2차전지 수익성 개선 등으로 중장기 투자매력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리포트를 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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