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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 삼성 101만대 VS LG 37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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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LG전자가 2월 국내 시장에서 휴대폰을 각각 101만대, 37만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갤럭시 탭'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101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50.5%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갤럭시 S는 출시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하루 개통 건수가 9000~1만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누적 판매량이 280만대를 넘어섰다. '갤럭시S 호핀'을 포함한 갤럭시 시리즈 전체로는 380만대를 상회했다.


갤럭시 탭은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어섰다.

피처폰에서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매직홀'이 220만대, '코비(Corby) 시리즈'가 200만대, '와이파이 폴더폰'이 125만대, '노리 시리즈'가 65만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3월에는 갤럭시S 호핀, '넥서스 S', '갤럭시 에이스' 출시로 스마트폰 풀 라인업이 갖춰진 만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월 총 37만대를 판매해 1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옵티머스 2X'의 경우 출시 한달 만에 14만대를 공급했으며 판매 초기에는 수요가 증가해 일부 매장에서는 공급이 부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출시 2개월이 지난 '옵티머스 마하'는 11만대를 판매했다. 하루 평균 판매 대수는 1500대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추산한 2월 휴대폰 시장 규모는 각각 200만대, 204만대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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