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 임직원들이 자사주 매입운동에 나섰다.
ktcs는 임직원들이 2010년도 성과급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우리주식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과급 지급 이후 김우식 대표를 포함한 부장급 이상 경영진은 100% 자사주를 매입했고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ktcs측은 전했다.
ktcs는 지난달 9일 자사주 120만주를 이익소각 하는 등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과 지난달 말 자사주를 각각 2만주(0.04%)씩 매입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현재 ktcs의 주가는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돼 자사주 매입 운동을 벌이게 됐다"며 "성장성 있는 회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