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빅뱅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 뮤직비디오가 1일 공개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야경과 사막, 바다 등의 자연풍광을 함께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는 대성이 처음으로 빅뱅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맡아 눈길을 끈다.
대성은 트로트 싱글, TV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코믹하고 친근한 매력을 어필해왔으나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남다른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는 대성은 청바지와 흰 셔츠 하나만으로도 성숙한 남성미를 드러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공개됐던 뮤직비디오 중 처음 여성과의 애정신을 선보였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유난히 외로운 밤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타이틀곡 ’TONIGHT’은 빅뱅 특유의 일렉트로니카적인 스타일에 아날로그의 감성을 더해, 댄스음악이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을 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런 음악의 감성을 잘 살려내어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야경 속 느껴지는 쓸쓸함과 대성을 비롯한 빅뱅 멤버들의 매력을 잘 담아내고 있다.
빅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4만 관객을 동원한 단독콘서트 ‘2011 빅쇼’와 27일 방송된 SBS ‘the 빅뱅쇼’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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