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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울프맨'이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수상했다.
베니치오 델 토로, 안소니 홉킨스,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 '울프맨'은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받았다.
이날 후보로는 '바니의 버전' '웨이 백' '울프맨' 등이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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