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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亞넘어 유럽차트까지 점령··세계 각국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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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亞넘어 유럽차트까지 점령··세계 각국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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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2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빅뱅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에 퍼지고 있다.

그룹 빅뱅은 24일 오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미 국내의 모든 음원차트에 자신들의 4번째 미니앨범 전곡을 TOP10 안에 진입시키는 기염을 통한 빅뱅은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나 유럽 등지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게 소개된 빅뱅의 미니4집 앨범은 미국 종합앨범차트 10위를 비롯해, 캐나다 9위, 뉴질랜드 9위, 핀란드 4위 등 상위권을 장식했다.


이처럼 국내 아이돌 그룹의 새 앨범이 아시아가 아닌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 등지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 빅뱅의 음악적 색깔이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이다.


그 동안 태양과 GD&TOP 등 미국의 R&B/Soul 차트나 힙합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전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차트에서 특히 미국-캐나다 아이튠즈 종합차트 10위 안에 진입한 것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빅뱅이 아시아권을 제외하고 북미 지역에서는 한 번도 프로모션을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앨범이 한국어로만 녹음된 앨범이라는 점이다.


빅뱅의 이번 아이튠즈 차트 성적은 K-POP이 아시아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빅뱅 역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제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눈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한 만큼 앞으로 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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