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0일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2350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35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84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844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590억원 늘어난 100조993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83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4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6040억원 줄어든 97조9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9730억원 증가한 306조911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70억원 늘어난 303조962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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