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투어가 중동 사태 여파로 24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21분 하나투어는 전일대비 3.55% 하락한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현대와 삼성증권 창구를 통한 매도 물량이 유입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유가 급등으로 여행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며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임성환 애널리스트는 "여행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줄어들던 중에 중동 소요사태로 다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유가가 올라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 여행사들에 실적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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