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9개 패밀리사 신입사원 195명 참석
$pos="C";$title="정준양 회장 신입사원들과의 대화";$txt="정준양 회장(앞에서 네번째줄 가운데)과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size="550,225,0";$no="20110224085658050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노력해주세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올해 첫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정 회장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포스코패밀리 신입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송도에서 CEO와의 대화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까지는 포항 본사에서 개최됐다. 포스코 패밀리 R&D 조직이 모두 모여 있는 글로벌리더십센터를 통해 포스코의 미래를 가늠해 보라는 배려에 따른 것이다.
이날 열린 행사는 2011년 2차 포스코패밀리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포스코플랜텍 등 9개 패밀리사 신입사원 195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철의 역사와 기원 ▲철강의 미래 ▲패밀리사 소개 ▲비전 달성을 위한 포스코 3.0 등 철강산업의 과거·현재·미래와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정 회장이 30년 조직생활에서 얻은 배움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에게 인생선배로서 조언해줬으며, 신입사원들로부터 경영철학과 회사정책, 인생철학 등 다양한 질문을 받고 대답했다.
정 회장은 “업(業)의 진화, 장(場)의 확대, 동(動)의 혁신, 인(人)의 성장을 통해 ‘비전 2020’을 달성하고, 경영과 지식이 융합된 지식생산성 시대를 맞아 여기 모인 여러분은 지식근로자들로서 문과·이과 구분 없이 융합된 지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人)의 성장’은 ‘직원들의 비전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밝히고, 개인비전의 상시 관리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 일터에서 역량을 높이는 사람이 돼야 하며 지식근로자답게 창의적인 지식을 생산하는 근로자가 되는 것이 ‘인의 성장’임을 강조했다.
지난 14일 입사한 신입사원은 3월 4일까지 3주간 포스코 정신 및 가치 체화, 공동체 의식 함양, 직무 기초역량 배양, 리더십 역량 배양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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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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