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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風 '살랑살랑' 女 쇼핑 충동 '모락모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여성들은 '초특가 상품을 봤을 때'와 '계절이 바뀔 때' 강한 쇼핑 충동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성 포털 마이민트(www.mimint.co.kr)가 여성 528명을 대상으로 '쇼핑 충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에 해당하는 50.9%가 '할인폭이 큰 제품을 봤을 때'를 첫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계절이 바뀌거나 신상품이 출시될 때(19.9%)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18.4%), ▲마음에 드는 제품 수량이 소량만 남았을 때(10.8%) 등의 순이었다.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가장 줄이고 싶은 지출 항목으로 ▲식비(32.6%)와 ▲의류ㆍ잡화비(25%) ▲교통ㆍ통신비(18.4%) 등이라고 답했다. 반면 가장 늘리고 싶은 지출 항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자기계발비(48.8%) ▲문화ㆍ레저비(19.7%) ▲의류 ㆍ잡화비(10.8%) ▲자녀교육비(8.7%)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들이 절약을 결심하는 계기는 무엇일까? '통장 잔고를 확인할 때'라는 응답이 3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용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때'(31.5%)가 뒤를 이었으며 ▲목돈이 필요할 때(16.3%) ▲저축 목표가 명확할 때(13.5%)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미리 정한 지출한도액 내에서 소비하기'가 44.6%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절약 방법'으로는 ▲현금ㆍ 체크카드 사용(29.4%)과 ▲커피값ㆍ 택시비 등의 소소한 비용 줄이기(23.3%)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은 2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지출 습관과 절약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했고 연령별 참여율은 20대(40.8%)와 30대(38.7%)가 가장 높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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