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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대형 IT유통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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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대형 IT유통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 2011년 글로벌 IT 채널 비전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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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사장 조환익)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JW Marriott 호텔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 제품전문 유통기업을 초청해 '2011년 글로벌 IT채널 비전(대형 IT유통사 초청 구매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스트바이와 디지털 차이나 등 총 4개사에서 7명의 구매책임자가 초이스 테크놀로지, 크라디아, 그린파워전자 등의 PC 및 주변기기, 디지털제품, 통신장비, 사무기기 등을 취급하는 우리 IT기업 71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총 106건의 상담이 이루어져 약 3000만달러의 계약체결이 예상된다고 코트라측은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기업 중 세계 제1위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는 45년간 IT, 전자 및 컴퓨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중국 최대 IT, 전자제품 전문유통업체인 디지털 차이나(Digital China)사는 중국내 19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본부를 설립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베스트바이(미국)의 아시아지역 구매책임자인 재니스 딩(Janice Ding)씨는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것은 베스트바이의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를 위한 OEM 업체를 찾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이번 상담을 통해 단순한 OEM 소싱 외에 공동 디자인 및 제품 개발이 가능한 업체도 찾았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한오석 비앤비쏠루션 부장은 "유통기업은 제조기업과 달리 구매 여부에 따라 즉각적인 수출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번에 참석한 바이어가 모두 구매결정권자여서 성약이 이뤄지면 납품시기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성근 코트라 해외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IT 유통기업과의 파트너링 구축이야말로 세계시장 진출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글로벌 IT채널비젼을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각 유통사의 독점 통합벤더(중간 유통망)를 별도로 초청해 Vendor Fa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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