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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1박2일' 삼고초려 끝에 합류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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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1박2일' 삼고초려 끝에 합류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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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엄태웅이 '1박2일' 제작진 측의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가 '1박2일'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박2일' 나영석 PD는 최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엄태웅에게 6멤버로 합류해줄 것을 제안해왔다. 그는 계속 출연을 고사하다가 2주 전쯤 제작진에게 합류할 뜻을 전해왔다"고 털어놨다. 물론 엄태웅도 처음에는 합류에 난색을 표했다. 예능 프로그램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작진의 삼고초려로 합류를 결정한 것.


엄태웅의 '1박2일' 발탁은 다소 의외다. 그동안 김C, MC몽 등 가수와 개그맨으로 채워졌던 '1박2일'에 배우가 들어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삼고초려'하며 발탁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 PD는 엄태웅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 "그는 만나면 만날수록 인간적인 면과 함께 사람을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 매력에 마음이 이끌렸다"고 답했다.


그는 덧붙여 "새 멤버를 구하기 위해 나이가 많은 분들을 비롯해 젊은 분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엄태웅이 제일 인간적이고 털털했다. '1박2일'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 돼 선택하게 됐다. 그가 앞으로 보여줄 매력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때문에 그는 '1박2일'에선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를 해내며 자칫 튈 수 있는 은지원, 이수근 등 멤버들을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이 바로 그것이다. 나 PD 역시 "아무래도 새 멤버가 들어오면 프로그램이 더 안정되고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이같은 역할을 기대했다.


오는 25일부터 '1박2일' 촬영에 합류하는 엄태웅이 과연 어떤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까. '1박2일' 팬들은 벌써부터 새 멤버의 등장에 설레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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