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1일 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중국의 쏠라셀 장비 수요 증가로부터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면서 "3월 이후 장비 수주 모멘텀이 재개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5810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2%, 46.3% 증가하면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쏠라셀 부문의 매출액은 2750억원에 이르며 전체 실적 성장에 있어서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올해에는 AMOLED 봉지장비 및 LED용 MOCVD 장비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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