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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저점지나 턴어라운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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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CJ제일제당이 실적 최저점 경험 이후 턴어라운드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8만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하반기 급등한 곡물가격 위험을 반영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CJ제일제당을 업종 톱픽(Top pick)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정적 요인들이 현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는 만큼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해외부분의 성장이 중장기적으로 CJ 식음료 계열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국내 부분도 식음료 평균 멀티플(multiple) 수준만을 적용하고 있는 국내 영업가치는 보수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분할 전과 분할 후를 포함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이기 때문에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증가율은 7%, 지난 4년간 정체됐던 영업이익은 11%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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