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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봄이 성큼 다가와요 ··· 오늘 서울 낮 8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우수를 하루앞둔 18일 낮부터 전국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성큼 다가오겠다. 이날 가끔 구름이 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은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에 서울에는 한낮에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면서 올 겨울 가장 포근한 날씨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8일 "전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4.7도 불과했으나 오늘 서울 낮 기온이 8도를 비롯해 토요일 8도, 일요일에 낮 기온이 10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이 서울과 대전 8도, 대구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전 8시 현재 전국 내륙 지방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다. 가시거리가 안동이 150m,고창이 1.5 km 내외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 옅은 안개 점차 사라지겠지만 일부 지역에는 박무나 연무 형태로 남아있다가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에 다시 짙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신동현 기상청 통보관은 "지면에 얼어 붙은 눈이 녹으면서 수증기를 만들고 밤에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안개가 짙어지겠다"고 설명했다.


19일 산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광주와 대구 영하 1도, 부산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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