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266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가져라’(62.4%,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 중에도 연봉과 복리후생이 뛰어난 곳이 많은 만큼 관심을 가져보라는 것이다.
이어 '까다로운 자격요건에 겁먹지 말고 자신감 갖고 지원하라’(51.1%),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일단 무조건 지원하라’(42.9%), ‘잦은 탈락에 좌절하지 말고 될 때까지 시도하라’(38.0%) 등이 있었다.
그밖에 ‘이력서, 자기소개서에 최대한 공 들이고 베끼지 말아라’(37.2%), ‘원하는 업?직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따라 지원하라’(37.2%), ‘연봉, 복리후생 등 원하는 눈높이를 낮춰라’(36.8%), ‘다양한 루트로 채용공고를 검색하는 시간을 늘려라’(36.5%), ‘기업의 연혁, 제품, 재무현황 등 자세한 정보 알아보고 지원하라’(32.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취업준비생이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으로는 '기업정보의 파악'(47.3%)을 꼽았다. '채용공고의 검색'(27.8%). '입사지원서의 작성'(23.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가장 후회되는 점으로 '다양한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46.7%), '한정된 몇 개 기업에만 지원했던 것'(21.8%) 등을 답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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