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정우성, 소지섭,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단편 로맨틱 무비가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이 정우성, 소지섭, 신민아 주연의 로맨틱 스타일무비 '프렌즈 앤 러브(Friends & Love)'를 오는 19일 정오에 방송한다.
'프렌즈 앤 러브'는 신민아를 사이에 두고 정우성과 소지섭의 미묘한 관계를 그린 15분 분량의 단편 스타일 무비로 조선희 사진작가가 연출을 맡아 매력 넘치는 국내 최고의 톱스타들의 엇갈린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선보인다.
이번 단편 영화는 옛 사랑을 잊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을 망설이는 정우성, 그런 그를 안타까워하며 사랑하는 신민아, 그리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그녀를 바라만 보는 소지섭 등 세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지며 눈길을 끌 계획.
특히 이번 촬영은 대본 없이 오로지 각자 배역의 콘셉트만 주어진 채 진행돼 미묘한 심리를 표현하는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애드리브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타이거JK가 장난끼 넘치는 세 사람의 친구로 등장,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국내 손꼽히는 패셔니스타로 일상 자체가 화보인 정우성, 소지섭, 신민아, 타이거JK 등 4명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눈을 황홀하게 할 예정이다. 깃털을 날리며 베개싸움을 하거나, 요리 재료를 다듬거나, 거품을 잔뜩 묻히고 설거지를 하는 모습까지도 마치 동영상 화보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완벽 S라인 몸매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신민아를 비롯,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정우성과 소지섭의 스타일 대결 또한 눈여겨봐도 좋을 듯 하다.
또 영화 뒷부분에는 배우들의 촬영 NG컷들도 공개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장난끼 넘치는 애드리브로 신민아를 당황시키는 정우성과 소지섭 등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했던 유쾌한 촬영 현장을 살짝 엿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7일 밤 11시 방송하는 '스타일매거진'에서는 정우성, 신민아, 소지섭이 함께한 클럽 파티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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