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메가스터디는 오는 3월 '메가UT'라는 브랜드로 편입학원을 설립해 대학 편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1년간 편입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하이탑 편입학원을 운영하던 편입합격아카데미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해 메가편입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메가스터디는 이를 토대로 '메가UT'라는 대학 편입 전문 브랜드를 만들고 최근 서울 강남, 교대, 종로 등 총 3곳에 오프라인 학원을 열었다.
강남은 단과 전문관으로, 교대·종로는 종합반 전용관으로 활용해 차별화된 전문 교육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메가UT 강남 단과전문관은 메가편입이 2월초 신규 오픈한 학원으로 종합반 형태로만 운영해 온 기존 대학 편입학원의 교육방식과 달리 단과 전문관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기존에 하이탑 편입학원이 운영해 온 교대 및 종로 캠퍼스는 메가UT학원으로 리뉴얼 오픈했으며 종합반 전용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는 메가UT 온라인 강의 서비스도 본격 제공한다. 메가편입은 오는 3월부터 메가UT 온라인 사이트(www.megaUT.co.kr)를 통해 인터넷 강의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메가편입은 오늘 19일 오후 2시 메가스터디 본사 대강당에서 '2012 편입학 합격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8일까지 메가UT 홈페이지(www.megaU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2012 메가UT 편입학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1661-8547로 하면 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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