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전자의 무선 충전기 상용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6분 삼성전자와 휴대폰 충전기 상생 업체로 무선충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알에프텍은 전거래일 대비 5.92% 상승한 5900원을 기록중이다.
와이즈파워도 전거래일보다 2.83% 오른 1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즈파워는 최근 삼성전자와 CNT 특허 체결한 유니다임을 인수한 업체로무선충전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삼성전자가 전원 연결 없이도 충전할 수 있는 휴대폰 등 디지털기기를 상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 언론매체는 지난 11일 삼성전자가 최근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무접점 충전기(모델명 IWB-C1) 제품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의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련 업계에서 삼성전자가 앞으로 일상화될 무선충전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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