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3월 25일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결혼을 확정지은 배우 정준호가 일본 팬미팅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선다.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는 3월 2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준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호는 12일 열리는 일본 팬미팅을 마친 뒤 웨딩촬영 등을 진행하며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준호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 촬영으로 인해 일정이 빠듯해 그간 여유롭게 결혼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준호는 팬미팅 준비를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12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CC레몬홀에서 2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노래보다 토크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며 정준호는 8일 일본에 입국해 화보 촬영 및 팬미팅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준호는 지난달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서 지난해 11월 방송 인터뷰 차 이하정 아나운서를 처음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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